부모와 아이가 생각하는 동화 : 열한 번째 이야기
가까운 미래, 로봇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함께하는 세상.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전기가 부족한 상황.
AI로봇도 사람과 같이 생존을 위해 ‘나쁜 로봇’이 되는 과정과 그런 상황에서도 AI가 가족이 되어 지켜주는 상반된 모습을 동화에서는 보여 줍니다.
마치 로봇이 사람처럼 선과 악의 선택을 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아이들이 경험하는 위기 속에서 의로운 로봇과 나쁜 로봇의 대비는 결국 사람 사회의 문제를 비추는 거울이기도 합니다.
이는 독자들에게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결국 선택과 가치”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또한, 주인공들이 서로에게 두려움 속에서도 의지하고 위로받는 과정은 사회적으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AI 등 기술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사람 사이의 따뜻한 말과 관계는 여전히 가장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끊임없는 기술 발전에 인간의 존엄성과 최소한의 윤리를 담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1화 ~2화 보기
https://brunch.co.kr/@shinbi96/158
3화~4화 보기
https://brunch.co.kr/@shinbi96/161
5화~6화 보기
https://brunch.co.kr/@shinbi96/164
건물 밖으로 나가니 옆집 아이가 울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 바로 미리이다.
미리는 이미 자외선으로 얼굴은 빨갛게 익었고, 온몸을 긁고 있으면서도 누워있는 로봇 곁을 떠나지 않는다. 옆집에는 마루와 같은 AI로봇 '치루'가 있었고 미리를 전담해 돌보고 있었다. 아마 치루도 마루와 비슷한 시기에 온 로봇일 텐데 왜 쓰러져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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