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브런치북
혼잣말2
09화
그리움
by
빛나다
Nov 21. 2023
바람이 지나온 길엔
분명 바다도 있었을 거야
버드나무 가지 사이로
지나치는 바람에서
작은 파도의 물결 소리가
들리는 걸 보면 말이야
그러면 바다가 보고 싶어져
일부러 바람을 가르며 걷게 돼
귓속으로 파고드는 파도소리가
무언가를 그리워하게 하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내내 그리워해
어쩜 나는
바다를 그리워하는
바람이 된 것인지도 몰라
keyword
바람
그리움
파도
Brunch Book
혼잣말2
07
상처
08
책 읽는 밤
09
그리움
10
밤을 걷는 길
11
밤과 새벽
혼잣말2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18화)
22
댓글
3
댓글
3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빛나다
오늘을 정신없이 보내고, 내일을 불안해하는 결핍이 많은 직장인이지만 제 이야기를 공유하며 함께 마음의 평안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오늘도, 평안하시길... 진심을 다해 바랍니다.
팔로워
64
제안하기
팔로우
이전 08화
책 읽는 밤
밤을 걷는 길
다음 10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