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의 하루

by 현수

아침 햇살을 깨우는 발소리,

작은 친구의 꼬리가 흔들린다.

간식 봉지를 여는 소리에

눈빛은 반짝, 기다림이 춤춘다.


산책길, 바람은 노래하고

네 발자국은 리듬을 새긴다.

풀숲을 탐험하며 발견한 세상,

너의 코끝엔 작은 모험이 있다.


뛰놀다 지친 오후엔 포근한 품,

작은 코골이에 마음이 녹는다.

너와 보낸 평범한 하루,

그 속엔 소중한 행복이 스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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