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구워낸 따끈따끈한 계란 프라이 같은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맛있게 먹고, 더 먹으려고 애쓰지 않고, 함께 나눠 먹을 수 있으면 기꺼이 나누고, 적당한 포만감으로 밤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댜. 행여 한밤에 허기가 지더라도 다음날의 새 아침을 기다리며 참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아네고 에미>
<남은 생은 일하지 않습니다> 출간작가
아직 오지않은 날들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