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덕후와 최애 이야기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 우리는 우리 주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날씨, 음악, 영화, 커피, 공통으로 아는 누군가.
그리고 관계가 진행이 되면서 우리는 점점 '나'를 이야기 속에 싣는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무얼 좋아하고, 무얼 싫어하고, 어떤 꿈을 꾸고, 어떤 것을 원하는지.
가장 표피적이고 긍정적이며, 확실하고 자신 있는 것에서 시작해서 점점 더 나의 근원적 불안과 욕망에 맞닿은 얘기까지.
그러는 동안 우리는 상대를 은연중에 실험해 보게 된다.
이 이야기를 해도 되는지, 그러면 안 되는 건지.
더 깊고 진지하며 근본적인 것을 이야기하기 위해.
<사랑을 그리는 심리 치유노트, 심리학 사랑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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