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없다.

딸들의 말 한마디에...

by 서와란

"엄~ 마~~ 배고파요~~"
"엄~ 마~~ 게임해도 돼요?"
"엄~ 마~~ 과자 먹어도 돼요?"
"엄~ 마~~ 수학 문제 모르겠어요."
"엄~ 마~~ 과일 주세요!"
"엄~ 마~, 엄~ 마~, 엄~ 마~"
가끔은 엄마라고 부르는 소리가 버거울 때가 있다.

.
그럴 때면 딸들은 더 애교 섞인 목소리로 더 활짝 웃으며 "엄~ 마~"를 부른다.
그 "엄마" 소리에 반응하다 보면 어느새 나도 웃고 있다.
.
"엄~ 마~~"
"엄마 없~~ 다."

keyword
이전 17화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