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자.

딸들의 말 한마디에...

by 서와란
20191225_223242.jpg 할머니

할머니, 외할머니께서 이번 주에 오시겠다고 했다.

"설마 두 분 다 안 오시는 건 아니겠죠?"

"설마 한 분은 오실 거야."

.

그런데 설마 했던 일이 일어났다.

두 분 다 일이 생겨서 못 오시겠단다.

.

"얘들아 두 분 다 못 오신대"

"어쩔 수 없네요. 우리가 가요!"

.

항상 아이들의 답은 빠르고 현명하다.

"그래 조만간 우리가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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