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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태어나 살아 숨 쉰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대단하고 기적이고 축복이고 행운인 것인가.
우리는 이 넓디 넓은 우주의 먼지보다도 작은 지구에
잠깐 여행 온 자아인 것이다.
근심과 고통, 미련, 이별이 있기에
지금의 여행이 더욱 아름다운 것이다.
일상의 사소한 번뇌들이
얼마나 부질없는 것인가.
지구가 태양을 100바퀴 돌 동안 살다가 죽어
흙으로 돌아가면 아무 것도 없는 무無인 것이 인생 아닌가.
인간의 역사, 이념, 철학조차
우주에 비하면 의미 없는 찰나의 순간일진데,
어찌 삶이란 게 그리
고민하고 심각해질 것이냐.
순간순간 행복을 즐기면서 살다가
후회나 미련 없이 죽는 것이
부처가 말하는
성도이며 해탈이며 진리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