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목을 쭉 빼어낸 채로
당신을 보고 있다
당신은 태양인 양
머리에 섰다
볕 아래 단풍처럼
나도 붉은 모양이다
발그레-한 채로
가을을 보낼 심산이다
가을비 나리고 기우는 단풍에 든 생각 하나
시집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출간 이후,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시집 『그대, 꽃처럼 내게 피어났으니』 가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번 개정증보판엔 저자의 미발표 신작 시 24편이 추가 수록되었
www.yes24.com
안녕하세요. 시인 이경선입니다. 필명 '심글'로도 활동 중입니다. 마음을 담아 글을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