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써야 한다 (167)-714
며칠 전 병원에 갔는데
설문조사를 하는 날이었습니다.
전에 말씀드린 BAI(불안증) 및 BDI(우울증) 등.
아주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죄책감 항목입니다.
그동안 “나는 때때로 죄책감을 느낀다”였는데
이번엔 “나는 특별히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입니다.
2년 만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지인들과 관계자분들은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했습니다.
이제 서서히 그 흔적이 희미해집니다.
물론 다음에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오랜만에 가볍습니다…
<달라진 삶 167>-714
- 일어나기 05:20
- 운동 새벽 30분, 낮 45분, 저녁 9분
- 자투리 운동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