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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갈소정 Oct 29. 2022

내 인생의 주인 되기 실험

파도에 올라타 중심잡기

  ‘우와, 무협 고수가 되면 정말 날아다닐 수 있을까? 소림사에 가면 가능할까?’

  지금이나 예전이나 난 쓸데없는 상상을 참 즐겨했던 것 같다. 어린 시절 영화 속 주인공들처럼 발차기를 ‘탁’ ‘탁’하며 못된 사람을 혼내주고, 날아다니는 내 모습을 떠올리며 감탄했으니까. 자신이 가진 능력으로 스스로를 지키고 또 누군가를 도우며 살아가는 삶이 멋져 보였다. 나도 어른이 되면 이런 고수는 아니어도 꽤 멋진 인생의 주인으로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아이들도 어른이 되기만 하면 좋을 것 같단다. 공부도 안 해도 되고 금지된 수많은 것들도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어느 순간 나이를 먹기만 한다고 될 일은 아니라는 걸 어렴풋이 알기 시작하면서 불편한 감정들이 올라왔다. 니체가 르상티망이라 부른 열등감이나 질투 어린 원망이었을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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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책 <인생에 고민이 있다면 잘 살고 있는 것이다>에 수정, 보완 되어 실렸습니다^^


책에서 만나요 ^^ 감사합니다


http://m.yes24.com/Goods/Detail/118500804





   

내 인생의 주인 되기 실험 _ 파도타기와 비슷한 것 같아요:)

 

언젠간 잘 탈 수 있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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