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경제 파탄 스타트. 연속, 불가역. 그간 손에 잡히게 보여주었어. 우화도 셋 들었지.
출산 세대. 그나마 혼인하고 아이 하나 낳고. 부모 마음 알지. 둘은 어려우니 하나만이라도 집중하자. 외동이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 거야. 아이가 있어야 가족이 행복할 거고. 둥지, 먹거리, 사교육비 때문에 오랜 고심 후에 가질 계획을 한 아이 하나.
그 아이가 태어나면 앞으로 보게 될 10년. 생산 가능 인구 본격 폭감. 국가. 세수 감소ㅡ 예산 감소, 건강보험 재정 펑크. 민간 내수 감소ㅡ내수 기업, 자영업 매출 하락 및 줄도산ㅡ 이자 연체 급증, 은행 줄부도. 나라든 민간이든 대표적 사례만 해도 이래. 거꾸로 가는 경제. 덩달아 거꾸로 사회, 문화...국방.
그 아이 겪게 될 10년 이후는 또 어떨까. 10년 후 경제 파탄 스타트. IMF 10배 충격. 연속, 불가역. 이 또한 생산 가능 인구 폭감 연속, 불가역에 따라서 확정된 장래.
출산 세대가 이 진실을 안다면 아이 하나나마낳을까? 아닐까?부모인 베이비부머. 자식인 출산 세대에게 아이 낳기를 바라야 할까?포기해야 할까?
나는 둥지, 먹거리, 사교육비 댈 수 있어. 난 상관 없어. 또 아이가 커서취업 걱정 없어. 기업은 많고 청년은 적고.
전제 조건. 현재 경제가 유지된다. 그 조건 하에 둥지, 먹거리, 사교육비 대책 세운 거. 또한 경제 위축되더라도 생산 가능 인구 감소 속도와 같다는 예상. 이건 계산에 안 넣었겠지만서도.다 착각이다. 기업 자체가 대거 도산한다. 이건 문제도 아냐. 금융 시스템 붕괴. 10년간 팽팽하게 당기던 줄이 한 순간 뚝 끊어지는 거. 목 조이던 덫에 숨통이 끊어지는 거. 일 회 아니고 연속, 불가역.
대학은 가기 쉬워.
대학 가면 뭐 하냐고. 기업이 무너졌는데.
대기업은 살아남아.
수출 비중 큰 대기업은 그렇다치자. 스카이 가야잖아. 여전히 스카이는 무한 경쟁.대기업 지금 열에 하나보다야 낫겠지만 어차피 열에 둘밖에 못 가. 나머지는 중소기업. 정작 문제는 살아남은 대기업, 중소기업도 탈출한다는 거. 침몰하는 코리아 타이타닉호에 남을 기업은 제정신은아니거나끝없이 구조조정 가능한 기업. 아주 희망적으로 보아서.
비관론 지나쳐.
인구는 숫자라 쉽다고 누누히 말했어. 너무 간단하지. 관심 없었을 뿐. 설마 내 일, 내 자식일 아닐 거라는 막연한 기대가 이제 현실로 닥치는 거.
어쩌라고.
아이를 왜 하나만 낳는 거지? 하나야 행복하게 할 자신이 있어서잖아. 그 아이가 행복하겠냐고. 나라 망 민족 멸. 그중 나라 망부터 스타트. 부모 마음이야 알지만 나라, 경제가 받쳐주지 못 하잖아. 커녕 시스템 자체가 붕괴. 심하게 말할께. 아이를 낳아 생지옥에 밀어넣는 거.
어쩌라고.
진실 말했잖아.
어쩌라고.
진실을 안 이상 출산율 0.7 해결 후에 낳는 게 합리적이겠지.
그럼 애 안 낳고 결혼도 않고 나 혼자라도 잘 살아야겠다.
너라고 예외겠어. 코리아 타이타닉호. 나도 같은 배. 우리 모두가 한 배.누구의 잘못도 아니라면 모두의 잘못.
어쩌라고.
다 함께 해결하자고. 천만 만만 다행히 방법은 찾았어. 출산혁명. 게다가절대 위기 절대 기회.4억 공짜로 받고 강대국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