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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까 현실일까

196화. 대한민국 출산혁명

by 가매기삼거리에서



시작은 상상이었다.

발생 순이다.



● 소설



위파는 언뜻 발상이었다.

10화쯤 끝나겠거니.

소설일까 현실일까. 연재 끝나면 알게 될 터.

1화부터 12화까지 글에 단서로 달았다.

이후 현실로 변.



https://brunch.co.kr/@sknohs/1124



현실



위파가 출산율 0.7을 만난다.

인구 추계 따라가 살펴가니 나라 망 민족 멸 멸종국.

으아악, 큰일났다.



● 소설



장래를 그려본다.

민족 멸은 나중 일이고 나라부터 먼저 망한다.

나라 망 전에 10년 후 경제부터 파탄난다.

그전에 앞으로 10년간 생산 가능 인구 폭감. 나라 경제, 민간 경제 옥죈다.

예측이니 상상이고 소설 비스름.



https://brunch.co.kr/@sknohs/1654



● 현실



기사 하나.

대학병원 연구 자료.

생산가능인구 폭감해 건강보험 재정 파탄난다고 숫자를 댄다.

6년 후 15조, 12년 후 40조, 18년 후 81조, 누계 563조 원펑크.

현재 건보 재정 년 100조인데 이 정도면 완전 폭망한 거.

사실로 판명.


생산 가능 인구 폭감은 세수, 예산, 내수. 나라와 민간 부문 모두 강타.

사실로 판명.



https://v.daum.net/v/20240708175003198



소설



책 수, 글 수 대폭 늘어 복잡하다.

제목 앞에 괄호로 (공약), (핵심), (중요)로 분류해 독자 편의 제공한다. 한눈에 장래가 보였으면 바람. 그래, 이럴 땐 우화, 단편이 제격.

상상 동원하니 소설 비스므리.



https://brunch.co.kr/@sknohs/1667


https://brunch.co.kr/@sknohs/1681




ㅡㅡㅡ




소설과 현실 왔다리 갔다리.

200여 화. 책으로 6권.


소설이여?

나가 김진명이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옆 부동산 사장이 내게 먼저 그런 거 같다고 한다. 듣고 보니 공감.


현실이여?

나가 학자여? 관료여?

출산율, 인구, 경제, 나라 예산, 건강보험 재정...

파고들고 해석하고.

평범한 일반인이구만.


혁명 이론가여?

나가 칼 마르크스여?

자본론, 공산당 선언.

출산혁명. 위파 창시. 판 갈아엎는 성격으론 같은 거.


혁명가여?

레닌이여?

프롤레타리아 혁명.

출산 세대 주축 혁명. 내용으론 같은 거.


아닌데?

대선, 총선, 개헌, 입법.

민주주의 절차 존중하는데?

더 나은 자본주의인데?




ㅡㅡㅡ




뭐여. 대체 내가 뭘 하고 있는 거?

뭔지 모르나 위 모두를 다 아우르고 있는 건 맞다.

그래서 재미로 가볍게 10화쯤 터치했던 게 200화 가량 눈덩이 구르듯 커진 거.


그만큼


저출산이 아주 매우 대단히 심각하다는 거.

해결이 결코 쉽지 않다는 거.

내가 발견한 해결책이 가치가 크다는 거.

이 책이 세상, 세계에 널리 읽힐 거라는 거.


소설이든 현실이든 간에.



https://brunch.co.kr/@sknohs/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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