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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토리위너코치 Oct 17. 2020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 3가지는?

조용민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 팀장 강의 중에서

# 일기콘,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2

(* 일상의 영감을 콘텐츠로 만들기, 2번째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10월 15일에 경기도 1인크리에이터스튜디오에서 주최한 조용민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 팀장 강의에서 뽑은 내용입니다.


강의에서 얻게 된 인사이트 3줄 요약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1. 첫째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내가 이 콘텐츠를 만드는 목적이 분명해야, 그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2. 둘째 트렌드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진 콘텐츠가 나온다.


3. 셋째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늘 고민합니다.

조용민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 팀장의 강의가 있어서 신청을 하였습니다.

경기도 1인크리에이터스튜디오에서 [크리에이턴 네트워킹 세미나] 1회로 기획한 건데요.


유튜브 라이브로 1시간 30분 정도 진행을 했어요. 머릿속에 남는 이야기들을 정리해봅니다.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 이 세 가지를 늘 기억해야 합니다.




1. 목적이 분명해야 한다. Right Why


나는 이 콘텐츠를 왜 만들까?

재미를 주기 위해?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SNS에 퍼날랐으면 해서?


조용민 팀장님은 돌체와 가바나의 패션쇼를 예를 들어주었는데요.

목적은 패션쇼에 참가한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SNS에 퍼날르는, 화제가 되길 원했던 거였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핸드백을 매고 패션쇼 첫 모델로 등장한 것은? 바로....



유튜브 강의 화면 캡처



드론이었습니다.

크리에이터는 항상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사람들이 모두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콘텐츠를 만든 미션 성공 !!


저도 글쓰기나 책쓰기 강의를 할 때 늘 목적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래야 뾰족하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으니까요. 

많이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습니다.





2. 트렌드를 잘 알고 있어야 한다. Trend Savvy


트렌드를 모르면 구시대적 콘텐츠를 만들게 됩니다.

또 변화하는 플랫폼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어야 그 기술을 콘텐츠를 만들 때 적용할 수 있어요.

예로 들어준 것은 스페이스X에서 만든 우주선입니다.


이 우주선이 얼마나 멋지냐면...

예전 우주선의 내부는 이렇게 복잡했는데



유튜브 강의 화면 캡처




스페이스X에서 쏘아올린 우주선 조정석은 터치스크린으로 되어 있습니다. 복잡하지 않죠.



유튜브 강의 화면 캡처



우주복도 너무 멋있어요.

두껍고 무겁고 그런 우주복이 아니죠. 



유튜브 강의 화면 캡처



이 우주복을 마블 어벤저스팀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고 해요. 


그런데 인터스텔라나 이런 우주 영화들에서 그리는 우주선의 모습을 보면, 오히려 현재만 못하게 미래를 그리는 거 같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콘텐츠 제작자라면 트렌드를 잘 파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이거는 콘텐츠 만드는 분들에게 항상 듣는 이야기인데요.


제가 최근에 쓴 책 <혼자 일하며 연봉 10억 버는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트렌드를 어떻게 파악하고 일과 콘텐츠 만드는 데 접목할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3. 사용자 친화적이어야 한다 User friendly


내가 콘텐츠를 만들어서 보여주고자 하는 대상은 누구인가?

그 대상에 대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그 눈높이에 맞추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걸 강조했어요.



유튜브 강의 화면 캡처


어린이 눈높이에 대한 것을 이렇게 보여줬는데 확 공감이 되더라고요. 


사례로 들어줬던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와 오바마 대통령의 인터뷰 이야기도 인상 깊었습니다.



유튜브 강의 화면 캡처



오바마 대통령이 묻습니다.

"왜 내가 당신을 세계은행 총재로 임명해야 하죠?"


그러자 김용 대표는 이야기합니다.

"당신 어머니가 쓴 논문 읽어봤냐?"


오바마의 어머니는 인류학자였는데요.


김용 대표가 말합니다.

"당신 어머니가 쓴 논문에 나오는 인류애를 가진 인류학자가 저다....

저는 의사를 하며 오지에 다니며 활동을 했고, 어머니가 쓴 논문처럼 자금이 어떻게 흘러야 어려운 국가에 도움이 되는지 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죠.


인터뷰는 짧게 끝났고, 오바마는 자신이 경험한 가장 똑똑한 인터뷰였다고 회상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을 깊이 있게 연구했기에 나올 수 있었던 콘텐츠였던 거죠.


글쓰기나 책쓰기 강의를 할 때도, 내가 대상으로 하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이야기를 해줘야 한다!

이걸 늘 강조하는데요.

정말 더 많이 연구해야겠구나, 느끼게 된 강의였습니다.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방법 3가지


목적, 트렌드, 사용자 친화적!!

꼭 기억하고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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