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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토리위너코치 Dec 31. 2020

2020년 마지막날 받은 감동메세지

진심이 가장 큰 선물이다


2020년 마지막 날인데 몸이 조금 안 좋아서 낑낑거리고 있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친구와 선배에게 카톡이 와 있었어요.


진심을 가득 담은 감동의 메시지들.




감동을 준 카톡 메세지들



“올해 참 힘이 든 한 해였는데  그래도 또 주변 사람들 도움으로 이렇게 저렇게 넘어가네

힘들 때 얘기 들어 줘서 고맙고 또 너랑 이것저것 같이 할 수 있는 게 있어서 감사하네

내년에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조금 더 가볍고 즐거운 한 해가 되길 바랄께~~“


“올해 책을 내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네가 참 대견하다. 

그 씨앗들이 언젠가 너를 더 단디하게 만들거야. 

누군가의 인생에 큰 힘이 돼주고 싶은 만큼, 자신감 있게 나아가길 바랄게. 

난 네가 있어서 늘 고맙고 든든하다. 

내년에는 더 건강해지고, 행복해지고, 멋져지고, 아름다워지길. 

새해 복 많이 짓자 ^^“


"힘든 시기에 힘들고 바쁘게 지냈구나. 

... 발전하고 뭔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친구가 있어 자랑스럽다! 

내년도 힘내서 잘 하고 잘 되길 바래. 너에게 항상 고마워." 




마음을 담은 문자 하나가 그 어떤 선물보다 귀한 거구나


저는 이렇게 보낼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진심을 담은 문자 하나가 그 어떤 선물보다 귀한 거구나 싶었어요.

너무 고마웠습니다.




전복죽 선물



아프다는 이야기에 한 소중한 지인분께서는 이렇게 전복죽을 보내주셨습니다.

또 한번 감동의 쓰나미가~~~~



얼마 전에 온라인 마흔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재작년 마흔여행 1기를 함께했던 분들과요.

그때 2020년을 돌아보고 총평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쭉 돌아보는데 "내 곁의 사람들이 아니었다면 한치 앞도 못 나갔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메세지들을 받으며 다시 깨닫게 됩니다.

"곁에서 이렇게 따듯하게 응원해주는 분들 덕분에 내가 힘내서 살 수 있었지" 하고요.


어릴 때는 혼자서도 다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혼자 하는 걸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그게 아니라는 걸 많이 느낍니다. 

2021년 구정이 가기 전, 늘 곁에 계셔주신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함을 진심으로 표현해봐야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2020년을 5분 앞두고

제 브런치를 구독해주시고, 공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글도 계속 써갈 수 있었어요.




#일기콘 77,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77일째 글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2020 연말결산- 나는 누구에게 감사한 사람이었을까?

- 매일 5분저널을 쓰며 느낀 기록의 힘

- 마흔의 무기력과 우울함은 새로운 삶으로의 초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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