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글쓰기할 때 1+3 규칙을 기억하세요
비즈니스를 하다 보면 '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글쓰기'를 해야 할 때가 많습니다.
직장에서 일을 할 때도 그렇고요.
어떻게 하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요?
이때 1+3 규칙(하나의 메시지+세개의 스토리)을 생각하면 조금 더 효과적으로 글을 쓸 수 있을 거예요.
* 이 글은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박소연 지음 / 더 퀘스트)에 나온 내용을 토대로 정리했습니다.
하나의 메시지를 분명히 하라
먼저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분명하게 한 문장으로 정리를 하는 게 중요합니다.
여러 문장 말고 단 하나의 문장으로요.
예를 들어 제품에 대해서 홍보를 한다면, 여러 가지를 다 이야기하고 싶겠지만 핵심적인 하나의 메시지에 집중할 때 더 효과를 거둘 수가 있습니다.
하나의 메시지를 뒷받침하는 세 개의 스토리
집중할 메시지를 정리했다면, 이제 그 메시지를 받쳐주는 세 개의 스토리를 구성합니다.
예를 들어, 유명한 스티브잡스의 스탠퍼드대 연설문 구조도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으세요(You've got to find what you love)
- 메시지를 뒷받침하는 3개의 스토리
1. 점을 연결하는 스토리
어린 시절 입양경험, 대학 자퇴, 서체 교육, 맥 컴퓨터 활자술 적용
2. 사랑과 상실 스토리
애플에서의 해고 경험, 픽사 설립, 아내와 결혼
3. 죽음 스토리
췌장암 판정, 시간을 낭비하면서 살 수 없다는 깨달음
- 마지막 다시 내 메시지 강조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으세요 (Stay Hungry, Stay Foolish)
이렇게 메시지를 뒷받침하는 3개의 스토리를 말함으로써, 나의 메시지를 확실하게 사람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거죠.
만약에 우리 제품은 타사 제품과 어떤 부분에서 다르다!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려고 한다면.
- 제품 자체의 스토리
- 그것을 써본 고객의 스토리
- 내가 그것을 개발하거나 소싱할 때의 스토리
이렇게 3개를 근거 스토리로 넣을 수가 있겠죠.
그러면 훨씬 더 임팩트 있게 나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겁니다.
마케팅 글쓰기 할 때, 1+3 규칙 기억하셨다가 꼭 활용해보세요.
* 함께 쓰는 #일기콘 65, 함께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65일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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