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상처받는다 해도 황금률을 지켜야 하는 이유
feat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5월의 마독모(마흔을 위한 온라인 독서모임) 책으로 <나폴레온 힐 성공의법칙> 책을 함께 읽었습니다.
마음에 되새기고 싶은 내용이 참 많았는데, 특히 마지막 16장 황금률의 이행 파트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황금률(黃金律, Golden Rule)이란?
다른 사람이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것과 똑같이 다른 사람에게 하라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생각하기를 바라는 것만큼 다른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라
이게 바로 황금률의 핵심입니다.
수많은 종교와 도덕, 철학의 가르침이기도 한데요.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_ 신약성서 마태복음 7장 12절
황금률의 배신
그러나....
황금률을 삶 속에서 지키기는 참 어렵습니다.
특히 내가 나에게 해주듯 상대에게 해주고 나서 어떤 보상이나 감사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상처를 받았을 때 "황금률의 법칙은 다 소용없어" 생각하기 쉬운데요.
나폴레온 힐은 자신도 그렇게 상처를 받았지만, 그럼에도 계속 나에게 하듯 사람들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타인이 나에게 하길 원하는 대로 타인을 대해야 하는 진짜 이유는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무엇을 하든지 우리는 동일한 것을 우리 자신에게도 적용하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 입니다.
다르게 표현하자면 당신이 하는 모든 생각이나 행동들이 그 본질에 따라 당신의 품성을 변화시켜 나간다는 것. 그리고 당신의 품성은 당신과 잘 어울리는 사람들과 분위기를 당신에게 끌어다주는 일종의 자력을 갖게 마련이다.
이 간단한 원리를 알고 있다면 왜 증오하거나 질투해서는 안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왜 당신에게 불공평하게 대하는 사람에게 똑같이 대하면 안 되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악을 선으로 갚아라는 말의 뜻을 이해게 될 것이다. _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 중에서
즉 내가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이고 친절한 행위, 생각을 한다면, 마치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과 같이 내 잠재의식 속에 긍정과 친절의 에너지가 쌓이게 됩니다.
그런 에너지가 쌓이게 되면 저절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품성을 갖게 되지요.
(반대로 부정적인 행동과 생각을 한다면 내 잠재의식 속에 부정의 에너지가 쌓이는 거고요.)
그 에너지가 자력을 갖고 나와 유사한 사람들을 끌어당기게 됩니다. 내게 당겨진 사람들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베풀었던 친절한 행위와 일들에 대해 같은 보상을 나에게 해주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성공의 길을 걷게 되는 거지요.
황금률의 법칙에 대한 나폴레온 힐의 이야기를 들으니, 아 그렇구나! 하며 탁 다가오더라고요.
내가 다른 사람에게 하는 행동, 생각 하나하나가 쌓여 나라는 사람을 형성하게 되는 거구나!
인격을 수양하는 마음으로, 늘 '황금률의 법칙'을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겠다 싶습니다.
#일기콘 204,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204일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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