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 만에 나만의 전자책쓰기 과정 시작했어요
위너책쓰기 4기 과정에서 만난 예비 작가님들의 이야기
지난 5월 14일부터 위너책쓰기 4기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7월 2일을 최종 책 발간일로 삼고 있는데요.
7월 휴가철, 내 책을 보면서 북캉스를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내 책과 함께 북캉스 떠나자매 기수마다 다양한 분야의 예비 작가님들을 만나면서 배우는 게 많습니다.
이번에 참가한 한 예비 작가님은 '밀레니얼 세대의 현명한 직장생활법'에 대한 주제로 책을 쓰고 싶어하셨습니다.
그동안 진급 누락만 3번. 그 능력에 왜 그 회사 계속 다니냐며, 퇴사하라고 주변에서는 많이 이야기했지만 꿋꿋이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왜? 진급 여부와 상관없이 회사에서 자신만의 성장 방법을 찾고 있으며, 진급 누락을 계기로 연봉 상승 했을 때보다 더 많은 돈을 버는 부동산 경매를 부업으로 시작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 지금도 계속 공부하면서, 회사 이후의 생활까지 부지런히 준비를 하고 계시는데요. 되게 힘들었을 텐데, 그런 힘든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만들었다는 게 대단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한 예비 작가님은 고시만 8년 준비하다 그만두고, 8개월 만에 연봉 1억을 벌게 됐다는 스토리를 책으로 쓰고 싶어하셨습니다. 고시 실패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많은데, 그런 청년들에게 세상에는 다른 길도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요.
공매 투자 현명하게 하는 법, 나 홀로 육아기, 엄마와의 이야기, 나의 여행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책을 쓰시려고 계획 중인데요. 좋은 책이 나올 수 있도록 잘 안내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기자 생활도 오래 하고 하다 보니, 내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듣다 보면 누구 하나 '보물 같은 자기만의 스토리'를 안 갖고 계신 분이 없더라고요.
그런 스토리를 혼자만 갖고 계시지 말고, 꼭 브런치 글쓰기나 책쓰기 등으로 풀어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일기콘 210,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210일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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