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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토리위너코치 Apr 01. 2022

카드보다 코인 결제가 더 편한 시대가 곧 열릴까?

피자헛 페이코인 이벤트를 보며

"페이코인 앱 깔면 피자 한판 공짜로 먹을 수 있어요"



단톡방에 올라온 피자헛 페이코인 이벤트 소식



어제 참여하고 있는 카톡방에 메시지 하나가 올라왔습니다.

뭐지? 하고 찾아보니 피자헛에서 페이코인 런칭 기념 파격 이벤트를 하고 있었어요.



페이코인*피자헛 이벤트



3월 30일. 31일 딱 이틀간만 하는 건데요.

방법은 이랬습니다.





페이코인 앱을 깐 다음에요. (신규 회원일 경우 가능했어요)

위의 방법처럼 회원 가입할 때 리워드 코드를 등록하면, 6PCI(페이코인)을 보내줘요.





그 후 피자헛 앱을 깔아서 페이코인할인쿠폰을 받은 후에, 최종 결제시 페이코인으로 결제하기를 선택하면 0원으로 먹을 수 있어요.



페이코인 앱을 깔아보니


한번 경험해보고 싶어서 페이코인 앱을 깔았습니다.

앱을 열자, 피자헛 이벤트로 엄청나게 많은 인파가 몰려왔음을 알게 해주는 메시지 하나가 떴습니다.



피자헛 리워드 PCI 지급 지연 안내

2022.03.31

안녕하세요, 페이코인입니다.


현재 페이코인의 피자헛 할인 이벤트로 신규회원 가입이 급증함에 따라, PIZZAHUT 리워드 코드를 포함한 PCI 리워드 제공이 지연되고 있어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피자헛 할인 이벤트 이용에 참고해주시기 바라며, 받으신 PCI는 이번 피자헛 이벤트 외에도 4월4일 예정된 뚜레주르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결제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안에 못 받을 수도 있겠다 했는데 1시간 후쯤 6PCI가 지급됐더라고요.



2022.3.31 오후 5시 52분 시세



1PCI가  983.7원이니, 6000원 가량이 들어온 겁니다.


피자헛 한판 시켜볼까 했으나, 피자헛 앱 역시 주문 폭주로 지연이 심해서 결국 하지 못했습니다.ㅜㅜ 다음에 다른 할인 이벤트에 도전해봐야겠어요.^^




페이코인은?


국내 결제대행업체 다날의 자회사 다날핀테크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  

가상화폐로 결제를 한다고는 보통 생각하지 못하잖아요.


그런데 페이코인은 실제 결제가 가능하게, 처리속도·가격 변동에 따른 정산 및 수수료 부담·연동 방식 문제를 해결한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입니다.


특히 페이코인에서는 비트코인을 페이코인으로 바꿔서 결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페이코인 앱 안에서 비트코인 지갑을 생성한 후, 자신의 비트코인을 해당 지갑으로 보낸 다음에 그걸 페이코인(PCI)으로 바로 바꿔서 결제에 사용하면 돼요. 비트코인 전송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부담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다고 하네요.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더리움, 아이콘 등 주요 암호화폐와 연동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페이코인 확산의 속도


페이코인 홈페이지에 가보면 매달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

편의점, f&b 등 많은 곳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페이코인 2022년 4월 이벤트 중에서



이미 GS, CU, 이마트 등 대부분의 편의점들에서는 페이코인 결제가 가능합니다.


가맹점 입장에서는 기존의 원화 결제 PG사 결제 수수료에 비해 수수료도 싸니 좋고, 소비자 또한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은 시스템입니다.


가상화폐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이렇게 많은지는 처음 알았네요.


페이코인은 피자 한판을 쏘는 과감한 이벤트 등을 하며, 코인의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번 코인의 존재를 알고 좋다는 것을 경험하면, 그다음부터 계속 사용하게 되겠죠.


저부터도 일단 이번에 받은 페이코인을 편의점에서 써보고 괜찮으면 계속 써봐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요. 




우리나라 또 하나의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로 차이(CHAI)가 있습니다.

이 서비스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상화폐를 누구나 화폐처럼 보편적으로 쓰는 시대.

카드보다 더 편하게 내미는 시대.

어쩌면 생각보다 빨리 그런 시대가 올 수 있겠다 싶습니다. 





#일기콘 366,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366일째 글입니다 

(* 화목에는 꼭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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