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2분도 못 뛰던 제가 이 앱 덕분에 50분 달리기를 하고 있어요
나이가 들수록 더 건강의 중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꾸준히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요.
달리기를 해보고 싶은데, 2분만 뛰어도 숨이 차서 하지를 못했어요.
그런데 올해 초에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런데이 앱 덕분에, 드디어 30분 이상을 뛰고 있습니다. 고마운 마음에 이 어플을 소개해봅니다.
Runday를 깔아봐요~
2023년 새해를 맞아, 지인과 운동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runday 앱을 깔면, 달리기를 못하는 사람도 30분 뛰기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자신도 그랬다고요.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30분 도전
이야기를 듣고 얼마 후 앱을 깔았습니다.
앱을 열고 초급 카테고리에 가면 '30분 달리기 도전'이 나와요.
주 3회, 8주 동안 초보 러너들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요.
1분, 2분... 매일 조금씩 늘려가는 코스
1주 1회차 (천천히 달리기 1분 + 천천히 걷기 2분)*4 (천천히 달리기 1분)*1
1주 2회차 (천천히 달리기 1분 + 천천히 걷기 2분)*5 (천천히 달리기 1분)*1
1주 3회차 (천천히 달리기 1분 30초 + 천천히 걷기 2분)*4 (천천히 달리기 1분 30초)*1
이런 식으로 달리기의 시간을 조금씩 늘리는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처음에는 1분으로 시작해서 뒤로 갈수록 5분, 10분 이렇게 늘어나지요.
걷는 시간이 포함돼 있어서, 뛰는 게 전혀 부담스럽지 않더라고요.
또 훈련 내내 런저씨가 계속 응원을 해줘서 끝까지 재밌게 뛸 수가 있어요.
저는 덕분에 8주 코스를 완료하고, 30분 달리기뿐 아니라 50분 달리기까지 성공할 수 있었어요.
물론 러닝 속도는 느리긴 하지만요.
2분만 뛰어도 숨이 찼었는데, 50분을 뛰어도 괜찮은 저를 보면서 요즘 참 신기해하고 있어요.
달리기를 하면서 체력도 많이 좋아졌어요.
1월부터 30분 뛰기 도전을 했으니 4개월여 만에 일어난 변화네요.
이런 변화를 실감하면서 런데이 앱의 이 도전 코스를 '글쓰기'에도 적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글쓰기가 어렵다는 분들이 많은데, 조금씩 글쓰기 시간을 늘려서, 30분 이상 재밌게 글을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요. 그걸 유튜브 콘텐츠로 만들고 있는데요. 준비가 되면 소개할게요.
여하튼 달리기를 꾸준히 한번 해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런데이 앱으로 한번 시작해보세요.^^
#일기콘 498,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498일째 글입니다
(* 화목에는 꼭 글을 씁니다)
- 행복하려면? 행복의 추구보다 더 중요한 것 (feat 클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