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이 사랑해줄게 《마이펫의 이중생활》
- 사랑스러운 펫들의 기상천외한 하루
8월 3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
감독 : 크리스 리노드
주연 : 루이스 C.K (맥스 목소리), 에릭 스톤 스트릿(듀크 목소리),케빈 하트(스노우볼 목소리),레이크 벨(클로이 목소리),제니 슬레이트(기젯 목소리),엘리 켐퍼(케이티 목소리), 바비 모니한(멜 목소리)
개봉일 : 2016. 8. 3
상영시간 : 90분
영문 제목 'The Secret Life Of Pets'
예고편 나올 때부터 너무나도 기다렸던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장하는 동물들 중에 우리집 강아지를 연상시키는 캐릭터(기젯)가 있어 더욱 정감이 간 애니메이션.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공감갈 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혼자인 여덟살 아들의 소원으로 우리 가족이 된 보들이.
동생처럼 이뻐하다가도 간혹 짓궂게 장난치기도 해서 '반려견 돌보기' 치유책으로 남편도 적극 권유한 영화 《마이펫의 이중 생활》
개봉 첫날 관람 후기ㅡ
귀여운 미니언즈들미니언즈를 제작한 일루미네이션의 작품이기에 시작은 아이가 열광하는 미니언즈들의 단편 영상으로 웃음 장착 후 본편이 상영된다.
주인이 외출해 있는 동안 애완동물들은 어떻게 지낼까?
같이 나가고 싶어하는 간절한 눈빛을 뒤로 하고 외출해야 할 때ㅡ
나갔다 들어오면 반가워서 꼬리를 마구 흔들고 왜 이제야 왔냐는 듯 핥아대고, 올 때까지 밥도 안 먹고 있다가 우리가 돌아오면 그제서야 맛있게 밥을 먹는다.
사람도 때로 혼자 밥 먹으려면 입맛이 없는 것처럼..
동물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다
배경은 미국 뉴욕.
둘도 없는 친구인 맥스와 여주인 케이티.
각각의 주인들과 동거하는 이웃집 동물들 닥스훈트, 푸들, 고양이, 새, 기니피그 등
주인들은 모두 외출하고 집에 홀로 남겨진 동물들의 이중생활이 시작된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할래~'식탐 고양이 클로이사람들은 낮에 다 어딜 가는걸까?
주인바라기 맥스 "I miss you so much.."맥스는 문앞에서 하염없이 주인을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날,
주인이 보호소에서 데려온 유기견 커다란 강아지 듀크와 원치않는 동거가 시작되고,
맥스의 평화로운 일상은 위기를 맞는다.
"니껀 내꺼, 내껀 내꺼" 듀크
맥스는 빼앗긴 구역을 되찾으려 하고 못마땅해 하던 듀크는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산책하던 중 맥스를 곤경에 빠트리려다 길고양이들한테 공격 당하는데..
주인들한테 버림받은 성난 펫들과의 추격전
우린 길들여지지 않아
귀여운 외모와 대조적인 성격의 엽기 토끼,
성난 펫들의 대장 스노우볼.
"내가 꺼내줄게!"맥스와 듀크는 하수도를 따라 성난 펫들의 집 지하세계에 따라가게 되고 인간에 대한 분노로 가득찬 길들여지지않은 동물들과 대면한다.
죽음의 뻐드렁니 공포토끼로 변신한 스노우볼에게 쫓기게 된 맥스와 듀크.
'이 구역 미친 토끼는 나야' 스노우볼한편 맥스가 돌아오지 않자 맥스를 사랑하는 귀여운 강아지 기젯은 이웃 친구들을 이끌고 맥스를 찾아나선다.
스노우볼에게서 도망치다 얼떨결에 브루클린으로 가는 배를 타버린 맥스와 듀크.
"집은 반대 방향 아니야?"둘은 배고픔에 공원을 기웃대다 소시지 공장에서 날아오는 냄새를 맡고 그곳으로 달려간다.
소시지를 배불리 먹고 난 듀크는 주인과의 행복했던 한때를 회상하며 잃어버린 주인을 찾아가보다 그만 유기견 단속반에 잡히고 만다.
어쩌다 스노우볼과 손을 잡게 된 맥스.
듀크를 구하기 위해 브루클린 다리에서 아찔한 무법 질주를 펼치고,
유기견 단속차는 다리 아래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는데..
끝에서 눈물이 핑.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펫들.
주인들은 집에 돌아오고, 애완동물들은 하루동안 아무일 없었던 양 주인을 반긴다.
환영한다 듀크, 고마워 맥스~동물들도 주인 없을 때 즐길 자유가 있다!
자리에서 먼저 일어난 사람들은 못보는
엔딩 크레딧-
동물들의 광란의 파티.
영화 속 삽입 된 음악ㅡ
테일러 스위프트 'Welcome to NewYork'
퍼렐 윌리엄스 'Happy'
빌 위더스 'Lovely Day'
더 많이 사랑해줄게, 마이펫-♡
브런치 작가님들의 동물 사랑 이야기ㅡ
- 도시락 작가님
- 김달희 작가님
- 감성 작가 이장순 작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