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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song May 09. 2016

청춘에 나이는 없다

나의 청춘 너의 청춘

청춘

이 단어는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합니다


"나도 한때는 그랬지"

"청춘인데 뭔들 못하겠어"


저도 "청춘일 때 즐겨"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건지 정확히 말할 수 없지만

괜히 기분이 좋고 뭐든 할 수 있을

같더라고요


또 무언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느낌이 들어서 긍정적인 말이죠


 청춘은 몇 살까지를 말하는 걸까요

과연 분명한 정의는 있는 걸까요


보통 20대 초반에서 중반 정도 나이의

사람들에게 청춘이라고 하는데


그건 아마 어떤 일을 해도 다 경험이 되고

허황되고 무모한 도전일지라도 앞으로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괜찮다고 30대가 말해서 그럴 겁니다


40대에게는 조금 더 무모했던 30대가

청춘일 수도 있고

50대에게는 또 지금보다 더 겁이 없었던

40대를 청춘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물어보면

20대 중반의 사람들은

20살의 친구들을 보며

청춘이라고 부러워하기도 하죠


자신의 기준에서 지금보다 겁없이 덤볐던

그리고 생각해보면

신기할 정도로 용기가 있었던

한 살 어리던 그때를

회상하며 청춘이라고 부르듯이


청춘에 나이는 없는 것 같아요


자신의 입장에서 청춘이 지나간 것 같지만

하루라도 더 용감하게 살았던

마지막 날까지

우리는 모두 청춘입니다


그러기에 누구나

오늘 다시 시작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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