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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날 Nov 16. 2023

초록초록 한 글

이른 저녁.

아니 늦은 오후의 시간에 잠이 쏟아집니다.


한 문장을 읽었는데 졸음이 달아납니다.

평소 좋아하는 작가님께서

제 글에 뭔가 초록초록한 느낌이 있다는 글을 적어주셨네요.


초록초록한 느낌이요?

우와 갑자기 기분이 막 좋아집니다.


초록과 연두의 색을 좋아합니다.

키우는 화분도 색색의 꽃보다는 초록과 연두의 식물이 대부분입니다.


그림을 그리고 색을 칠할 때도 초록 계열의 색을 많이 씁니다.

푸른 산도 좋아합니다. 자연을 좋아합니다.

도시에 살아서 그럴까요?


제가 좋아하는 색을 닮은 글이라니요.

오~~홋~~!!!!

감사합니다.


신나서 잠이 다 달아났습니다.

초록초록 한 글 계속 쓰고 싶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데

작가에게 칭찬은 글을 쓰게 합니다.

사랑합니다!!!!!

by 빛날 (칭찬에 춤추는 초록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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