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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날 Sep 13. 2024

현재를 슬로비디오처럼

성격이 급합니다.

말이 빠릅니다.

상대방의 말에 반응도 빠릅니다.

천천히 말해도 되고

반 박자만 느리게 반응하면 좋겠는데

쉽지 않습니다.


무엇이 그리 조급하기에

말도 빠르고 행동도 빠를까요?

진짜 빨리 일을 해야 할 때는 생각만큼 빠르지 않습니다.


방어하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긴장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뒤통수 맞기 싫어서 그렇습니다.


긴장하고 산다는 건

몸이 아프기 딱 좋은 조건입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건강하지 못합니다.


긴장을 안 하고 살 수는 없지만

과거, 미래를 다 포함해서 생각하고 판단합니다.

복잡한 머릿속이 몸을 더 긴장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실수해도 되고

틀려도 되는데요.

뒤통수 맞을 일 있으면 맞으면 된다는

마음으로 산다면 그렇게 방어하고 긴장하지 않겠지요.


말과 행동을

슬로비디오처럼 보고 행동한다면

고요하고 차분해져

지혜로운 판단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몸도 마음도 말랑말랑

유연할 것 같습니다.

함께 해 보실래요?

by 빛날 (긴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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