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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세줄 6기>의 뒤늦은 후기

나를 찾아가는 여행

by 소율


강소율여행연구소 대표,

여행작가 소율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글쓰기,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글쓰기 모임.

<딱세줄만 5기>가 21일간의 여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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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실은 한참 전에 마쳤습니다.

그런데도 이제야 후기를 올리는 이유는,

제가 슬럼프에 깊이 빠졌었기 때문이예요.

한마디로 만사가 귀찮았어요.


며칠전부터 조금씩 기운이 돌아와 닫았던 브런치의 문을 다시 엽니다.

지난 포스팅 후 23일만의 복귀군요.




각설하고,

<딱세줄 6기> 21일간의 소재를 살펴볼까요?^^

6기부터 신입회원과 기존회원의 소재를 다르게 내드렸어요.


순서는 앞 신입회원/뒤 기존회원입니다.


<6기 소재>


1일 차: 오늘 먹은 아침밥/즐기는 간식

2일 차: 지금 바라보고 있는 것/화장을 잘 하나요?

3일 차: 내가 좋아하는 음료/추억이 깃든 가방

4일 차: 내가 좋아하는 냄새/너무 더웠던 날

5일 차: 오늘 감사한 일은?/오늘 신기한 일

6일 차: 내일 할 일은?/바다를 좋아하나요? 숲을 좋아하나요?

7일 차: 나의 장점 세 개/소금이 설탕에게

8일 차: 지금 사는 집/ 내가 결혼하지 않았다면

9일 차: 내가 아끼는 가구/나에게 3월이란

10일 차: 비오는 날의 단상/한 달 살기를 하고 싶은 도시

11일 차: 일요일의 풍경 스케치/ 좋아하는 색깔

12일 차: 오늘 나에게 셀프 칭찬/나만의 용돈 1억이 생겼다

13일 차: 식물 하나를 자세히 관찰하기/ 나는 연필입니다

14일 차: 내가 싫어하는 것 세 가지/ 내가 만난 외국인

15일 차: 살면서 내가 가장 잘한 일/쉽지만 하기 싫은 일

16일 차: 내가 혼밥할 때/사진 보고 누군가의 얼굴 묘사하기

17일 차: 어릴 적 친구/버스에서 생긴 일

18일 차: 내가 춤추었던 적은?/ 어렵게 포기한 것

19일 차: 버킷리스트 3개/자식이 애인을 데려왔다

20일 차: 여행하고 싶은 나라/용서하고 싶은 일

21일 차: 나의 소울푸드/ ‘평화롭다’의 나만의 의미




매일 다른 소재로 글을 쓰면서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생각합니다.

생각하고 들여다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나를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결국 글쓰기는 나를 찾아가는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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