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봄책장봄먼지 Jun 30. 2024

돌아보고 내다보고21

'한 주의 글쓰기', 스물한 번째 돌아보기.



1. 월요일

범, 너와 두 눈이 마주치던 순간 (brunch.co.kr)

점박이 물범과 눈이 마주치다. '너'와 '나'만 남았던 그때 그 순간을 기록하다.

이 글에서 뽑은 한 줄은..

이 녀석과 그만 눈이 마주쳐 버리고 말았다.



2. 화요일, 수요일

이런.. 안 썼다. 개인적으로 참가하는 매일 글쓰기 모임이 잠시 끝났다. 그래서 마구 글쓰기를 건너뛰었던 나.



4. 목요일

'불안'이라는 명장면 (brunch.co.kr)

매일 글쓰기 모임을 새로 시작했다. 글쓰기의 시작을 '불안'과 함께. 요즘 나의 일상은 채우는 키워드, 불안. 떼려야 뗄 수 없는 이 감정과 나는 어떻게 잘 지내야 할까. 

이 글에서 건진 한 줄은...

'불안'이라는 낱말이 '엄습'이라는 낱말과는 되도록 마주치지 않길 바라면서...



5. 금요일

살릴 기회 (brunch.co.kr)

살릴 기회를 거머쥔 터라 글쓰기에 잔뜩 힘이 들어갔다. 한껏 자랑을 늘어놓았던 글. 오리 가족은 지금쯤 잠들었으려나? 건강히만 잘 지내자, 나의 오리야! 이 글의 한 줄은?

너희 가족의 일상을 지켜 냈다는 기쁨이 오늘의 나를 채운다.



6. 토요일

공식적으로 설레도 되는 날 (brunch.co.kr)

국제도서전에 다녀왔다. 대기 줄도 구경하는 사람도 '정말' 많아서 깜짝 놀랐다! 그리고 지금 갑자기 알게 된 사실. 내가 산 책에 사인을 해 주셨던 분이... 유명한 작품을 쓰신 분이셨다. 세상에, 몰라 봬서 죄송하다.

이 글에서 뽑은 한 줄.

다행히도 오늘의 엔딩만큼은 책과 함께 그 나름 해피엔딩이었다.



이번 주 글쓰기 1위! (북 치고 장구 치고 시상식)


살릴 기회 (brunch.co.kr)

타인의 공감 수도 내 마음의 공감 수도 많았던 글이라 뽑아 보았다.


'너를 살릴 기회를 준 너'에게 고마움을 전해. 천적에게서 자유롭길, 먹이 구하기에서도 자유롭길, 세 자녀와도 알콩달콩하기를!



이번엔 다음 주 내다보기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다음 일주일.

다음 주 일요일에는 좀 더 평안한 마음으로 이 글을 쓸 수 있으려나?

작가의 이전글 공식적으로 설레도 되는 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