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고 내다보고29

by 봄책장봄먼지

'한 주의 글쓰기', 스물아홉 번째 돌아보기.



1. 월요일

16화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 (brunch.co.kr)

어느 곳으로 환승해야 나의 다른 점을 인정할 수 있을까. 이 글에서 발견한 한 줄은...

우리도 누군가와 조금씩은 다른 외계인이다.



2. 화요일

17화 푸른 세계 (brunch.co.kr)

마지막 푸른빛이 팡, 터질 때 나는 어떤 '그다음'을 살게 될까. 이 글의 한 줄은?

너는 두려워하는 게 두렵지도 않니? 네 행동의 결과를 두려워하는 것 말이야. (30쪽)



3. 수요일

생활의 발견 (brunch.co.kr)

작은 발견이 빛을 밝힌다. 이 글의 한 줄은?

황홀한 전기의 추억.



4. 목요일

18화 끝나고 할 일들의 위로 (brunch.co.kr)

'끝나고 할 일들' 목록을 적어 보았다. 가끔은 시작도 끝도 소중히 다뤄야 할 듯하다. 이 글에서 건져 올린 한 줄은?

끝나고 나서 할 일들, 그거 끝나기 전에는 못 해?



5. 금요일

1) 07화 불안 권태기 (brunch.co.kr)

조금 지겨워진 '불안'과 거리를 둬 보려고 한다. 그래서 뽑은 한 줄은...

불안을 음소거해 두려고 해.


2)18화 수를 놓는 소년 (brunch.co.kr)

정성을 다해 그리움을 엮다 보면 꿈을 만난다. 이 글의 한 줄은...

책 읽는 과정이 수를 놓는 과정과도 같았다.



6. 토요일

19화 쉬프팅 (brunch.co.kr)

조금은 다른 세계의 내가 될 순 없을까, 라는 마음으로 집어든 책. 이 글의 한 줄은...

잠깐...! 지금 당신이 살고 있는 그 세계.

과연, 당신이 선택한 세계, 맞는가?




이번 주 글쓰기 1위! (북 치고 장구 치고 시상식)

17화 푸른 세계 (brunch.co.kr)

'행복이 있는 것이 아니라 행복한 매일매일이 있을 뿐'이라고 이야기해 주는 소설. 감히 추천해 보는 소설. 이 소설 리뷰에 가장 많은 공감을 보태 주셔서 1위로 선정.




이번엔 내다보기


2024년 8월의 마지막 주는 어떤 그림일까?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