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좋아하시나요?
어떤 커피를 좋아하세요?
직장생활을 하고 지인을 만나면서 커피를 마시게 되면 아메리카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아메리카노, 특히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많이 마시죠.
저는 라떼를 좋아해요.
우유를 원래 좋아하기도 하고 부드러워서요.
단점은 식후에 마시게 되면 배부르다는 점이예요.
가끔은 그냥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곤 해요.
마음껏 커피를 즐길 수 있으면 좋을텐데, 언제부턴가 카페인 음료를 잘 못 마시게 됐어요.
커피 맛을 느끼고 싶은데 잠을 못 자면 안 되니 디카페인을 찾는 답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만 마셔도 밤에 잠이 안 오더라구요. 제 몸이 생각보다 카페인에 민감한 것 같아요.
요즘은 가끔 믹스커피가 땡겨 집에서 믹스커피를 마신 답니다.
카페인이 좀 있지만 반 잔 정도는 괜찮은 것 같아요.
밖에 나가기가 귀찮고 커피가 비싼 탓도 있지요.
직장인들은 커피를 매일 마시는 분들이 많죠?
심지어 하루에 3잔 ~ 5잔을 마시는 분도 많은 것 같아요.
피곤해서겠죠. 바쁜 현대인의 삶이란...
커피를 음료처럼 마시는 문화가 있다보니 아쉬울 때가 있어요.
어느 햇살 따듯한 봄날, 프랑스 파리가 연상되는 노상 카페에 있는 의자에 앉아 여유를 즐기며 커피를 마시는 느낌. 커피라는 음료를 마시는게 아니라 여유를 즐기는 느낌이 없잖아요.
일이 바쁘니까 커피도 벌컥벌컥 마시게 되고, 몸은 각성되었을지 몰라도 마음은 항상 뛰고 있어 지쳐있진 않을까 라고 생각하게 돼요.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커피를 마신다면 차라리 좀 낫겠네요.
오늘 오후에 너무 졸려서 믹스커피 한 잔을 마셨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방 안을 서성거렸어요. 산책하는 것처럼요.
행복은 작은 것에 만족하는 거라잖아요. 그 잠깐의 순간이 평화롭더라구요.
돈이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특별한 조건이 있어야 되는 것도 아니죠.
그저 커피 한 잔과 여유를 즐기려는 마음, 마지막으로 약간의 시간만 있으면 돼요.
워낙 일이 바쁘신 분들이 많을테니 커피를 즐길 시간을 내라고 쉽게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지요.
혹시 여건이 되나요? 시간을 잠깐 낼 수 있다면 어느 조용한 곳, 회사 옥상같은 곳으로 가서 커피 한 잔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음악도 듣지 말고요, 누구와도 대화하지 않고, 핸드폰도 보지 않고 그저 이 순간의 여유를 즐기고 커피 맛을 보는거예요. 이 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 느껴보는거예요.
이런 작은 행복이 반복되다보면 결국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요?
행복은 비싼게 아니라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