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ring Manager Review 체류시간 단축
어떻게 Hiring Manager 들을 참여하게 할까?
* Hiring Manager: 채용을 의뢰한 팀의 채용 의사결정자를 가르킨다
채용담당자(리쿠르터) 라면 운영 과정 중에 고민이 생긴다. 채용 후보자가 유입된 이후서류 스크리닝 절차를 거쳐 면접을 하게 되는데 이때 서류 리뷰가 늦어지면 포지션을 클로즈 하는 시기도 늦어진다. 면접리뷰, 오퍼리뷰와 같이 Candidate Experience Journey 에서 절차에서 정체가 일어날 수 있다.
대부분의 채용팀의 목표는 Right Time, Right People,
적시에 팀에 적합한 후보자를 입사 시키는 것이다. 특히 Right Time을 지키려면 담당하고 있는 포지션이 쌓여 있으면 안된다. 상황에 맞춰서 우선순위를 정하면 될 일이지만 포지션이 쌓이기 전에 서둘러 포지션을 종결해야 퀄리티에 집중 할 수 있다. 다이렉트소싱으로 후보자도 찾아야 하고 콘텐츠도 만들어 채용 후보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정체현상이 최대한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 정체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각종 리뷰 속도를 높이는 루틴을 마련하면 좋다.
각종 리뷰를 빠르게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보면,
1) 채용팀(팀장과 실무진)이 직접 하는 리마인드 전략
쉽게 말해 부탁이다. 오늘 날짜로 몇명이 리뷰 해야 할 후보자가 쌓여있으니 면접 볼 사람을 선별해달라는 부탁을 하는것이다. 의뢰한 채용팀에서 팀원 1명이 급한 경우 적극적으로 나서주겠지만 상황에 따라 수동적인 Hiring Manager들도 있다.
2) 권력자를 이용한 리마인드 전략
채용은 2가지의 경우에서 수요가 발생한다. 첫번째는 각 팀에서 Hiring Manger가 최종 의사결정자에 승인을 받아 진행하는 경우이고 두번째는 최종의사결정권 채용 수요에 의해 발생한다. 조직에 따라 채용을 다르게 운영되니 스타트업 스타일에 맞춰서 이야기 하는 점을 참고해주시길 바란다. 채용팀에서 본 채용이 왜 중요하고 어떤 결과를 예상할 수 있는지 브리핑 할 수도 있지만 대표의 힘은 강력하다. 대표의 한마디에 Hiring Manager의 행동이 바뀔 수 있다.
3) 눈에 보이는 데이터를 활용한 전략
우리는 어떻게든 일을 해야 한다. 그래서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곤 하는데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류리뷰, 1차 면접, 2차 면접, 오퍼 총 4가지에서 데이터를 측정해볼 수 있다. 이는 각 조직에 다르니 각자 상황에 맞춰서 적용해보길 바란다. 각 단계별로 체류시간을 측정해본다. 필자의 경우 서류시간 시간에 5일 정도 소요된다는 것을 알고 2일로 목표설정을 한 뒤 대표를 포함하여 Hiring Manager들에게 공지 하였다.
서류리뷰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1차 면접을 본 뒤 2차 면접을 결정하는 시간도 체류시간을 측정하고 관리했다. ATS(Applicant Tracking System) 중에 국내유명서비스인 그리팅, 해외서비스(Greenhouse, SmartRecruiter, Lever)를 활용하면 쉬워진다. 그리팅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니 사용해보길 바란다. 참고로 그리팅에는 어떠한 광고비도 받지 않았다. 특정 기간을 정해 결과를 추적하는 방법도 있다. 이때는 엑셀을 동반한 노가다가 필요하다.
필자는 본 포스팅에서 안내한 1-3번 전략을 모두 사용한다. 하지만 사람은 발전한다.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찾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