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스미스가 말하는 개인의 이기심에 대하여
애덤스미스는 우리가 빵을 먹을 수 있는 것은 빵집 주인의 자비심 때문이 아니라 돈을 벌고 싶은 이기심 때문이라고 했다. 이러한 이기심들이 모여서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By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개인은 자기 이익을 추구함으로써, 사회 이익을 일부러 추구했을 때보다 더 효과적으로 사회를 위한 이익을 따르게 된다.
By 애덤스미스의 국부론
사회가 발전하는 것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 입니다. 저는 여러 요인들 중 개인의 이기심이 모여서 그 사회가 발전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었고, 이는 얼마전 읽은 국부론과 자본주의라는 책에서도 애덤스미스가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이전에 속해있던 회사의 대표에게 하자,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아마 대표의 입장과 구성원의 입장 차이에서 오는 시각차가 아닌가 합니다. 왜냐하면 마키아밸리는 군주론에서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죠.
군주에게 충성을 다하면서 탐욕스럽지 않은 귀족들은 아껴야 한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저/서정태 역 - 밀리의 서재
군주 입장에서는 개개인의 이익이 아닌 국가와 군주 본인을 위해 일하는 이들을 중용하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위한 개개인의 이기심을 분명 군주입장에서는 썩 내키지 않는 모습일 것이기 때문이죠.
사회의 발전을 위해 국가에 충성하는 것과 개인의 이기심에 집중하는 것.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일까요?
저는 아직 사회의 구성원이고 저 자신의 발전에 더 많은 관심이 있다 보니 아직은 개인의 이기심이 합쳐졌을 때 사회가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개인의 이기심이 범법행위로 이어져서는 안되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