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은 시가 되어
누군가와의
약속.
기다림은
그렇게 시작된다.
쓸데없이 시계를
바라보며
우두커니 눈앞을
바라보길
때론 지루하고
때론 설레이며
그 누군가 오기까지
계속되고
끝나지 않을 듯
영원할 것 같은
끝난다.
약속한
그 누군가와 함께.
떠돌이라 불리고 싶지만 항상 집에 있는.. 하고 싶은 건 많지만 할 줄 아는 건 없는.. 나를 알고 싶지만 모르는.. 아이 넷을 키우는 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