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를 꿈꾸며

일상은 시가 되어

by stray

오늘도 동네

수영장 나들이.


인어공주를 꿈꾸며

허우적허우적


꼬르륵꼬르륵

꼴깍꼴깍


물속에서

난 개구리처럼

다리를 휘젓는데


내 맘대로

몸이 안 움직여

개헤엄 되고


상상은 인어공주

현실은 멍멍 공주.


개구리 공주만 되어도

좋을 텐데.


인어공주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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