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일이 너-무 하기 싫은 날이 있었다.
더 열심히 해야 될 필요가 있을까,
이대로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쯤
유튜브에서 한 영상을 보게 되었다.
우리들은 부정적인 무의식을 증명하기 위해
좌절하고 실패한다는 내용이었다.
다시 말해서 나는 게으르다는 무의식을
하루종일 빈둥댐으로써 증명한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나는 늘 내가 잘 안 될 거라는
무의식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걸 증명하기 위해
기회가 와도 핑계 대며 미루기 바빴고
설령 기회를 잡는다 하더라도
그렇게까지 최선을 다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래놓고 이렇게 생각했겠지.
"거 봐, 난 안 되잖아!"
이런 바보 같은 무의식에 지배당하지 않으려면
계속해서 긍정회로를 돌려야 한다.
난 무조건 잘 될 거라고 계속해서 외쳐야 하고
벌써 엄청난 유명인이 된 것마냥 행동해야 한다.
"역시 난 잘 될 놈이었어!"
하는 생각이 들 때까지 말이다.
+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마음은 이미 억만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