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이 비싸다는 편견은 버리세요!
"학비"와 "생활 물가" = 결국 "돈"
여러분은 유학 자금으로 얼마나 모아두셨나요? 유학을 준비할 때, 내가 유학 가고자 하는 대학의 학비와 해당 나라의 생활 물가는 유학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 중 하나인데요, 비싸기로 소문난 북유럽! 정말 우리가 상상하는 것만큼 생활 물가가 높을까요? 공부하는 데 학비는 얼마나 들까요?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북유럽 대학 학비와 생활 물가! 한국 유학생들의 실제 체험기를 통해 진실을 파헤쳐 봅니다! (석사 생활을 기준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스웨덴은 자국 및 유럽 연합(EU) 학생들에게는 무상 교육의 혜택을 제공하지만 이 외의 다른 학생들은 학비를 지불해야만 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스웨덴의 학비는 한국과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문과 2년 석사 과정을 기준으로 한국의 대학원 진학 학비는 한 학기 500 ~ 600만 원 정도 지출되는데, 스웨덴은 45,000 ~ 50,000 크로나(한화 600 ~ 650 만원_환율 130 기준) 예요. 2년 기준 총학비는 한국이 2,000 ~ 2,200만 원, 스웨덴이 2400 ~ 2,600 만원 정도이니 대략 15~ 20% 정도 비싸다고 할 수 있죠(이과 석사과정은 대략 2년 기준 4,000만 원 정도가 필요한데, 자세한 사항은 스웨덴의 모든 www.universityadmissions.se 에서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프로그램별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 공학에 관심이 있다면, 우측 상단에 'All Programmes'를 택해주시고, Computer Programming을 입력해주세요. 관련 프로그램 리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 스웨덴에는 국제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장학금 기회가 있습니다. 스웨덴의 모든 대학은 국제 학생들에게 25% ~ 100%에 이르는 장학금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고 있죠. 실제로, 한국 유학생들 중 많은 학생들이 소액 장학에서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조금 더 여유로운 유학 생활을 보냈답니다. 스웨덴 대학은 스웨덴 원서 접수 시 1 지망으로 선택하는 대학에 입학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 후에도 2년 차에 성적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2년 차 우메오 대학에서 장학금을 받은 김나현 동문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2년 간의 석사 유학 생활을 위해서는 기숙사비, 식비, 교통비, 통신비 등 다양한 항목에서 지출이 발생하기 때문에 스웨덴의 집세나 마트 물가가 얼마인지 굉장히 궁금하실 텐데요. 우선 2020년에 업데이트된 Worldpopulationreview의 세계 생활비 지수를 나타낸 표를 보면, 대한민국이 16위 스웨덴이 25위를 차지했습니다. 2020년 미국 CNN 방송국이 조사한 '세계에서 살기에 가장 비싼 도시'에 서울이 7위로 랭크되기도 했죠. 한국의 물가가 많이 오른 데다, 스웨덴 환율도 많이 떨어져서 유학생 입장에서는 체감 물가가 비슷해졌죠. 다만, 공부하는 도시에 따라서 생활 물가가 차이가 납니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을 기준으로 평균 한국 유학생들의 지출 비용이 집세 포함 120 여만원으로 서울에서 자취하는 비용과 비슷하고, 도시에 따라 한국 유학생들은 집세 포함 평균 90~100만 원 선에서 생활한다고 해요. 특히, 스웨덴에는 학생의 경우 다양한 학생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교통, 통신, 카페 등지에서 평균 10% 정도의 할인 혜택을 누린다고 하네요!
실제 유학생들의 학비 및 생활 물가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스웨덴은 생각했던 것보다 비싸지 않았어요! 가심비와 가성비를 만족시키는 유학지예요'
막연히 비싸다고 생각한 북유럽 스웨덴, 실제로 살아본 유학생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실제 유학생들이 전달하는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로 여러분의 유학을 준비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