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유학생이 먹고사는 방법 - 음식 편
여러분은 다른 나라에서 살아본 적이 있나요? 언어, 음식, 문화, 제도가 너무나도 다른 곳에서 사는 문제가 결코 쉬운 문제는 아니죠. 특히 의식주는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기본적으로 잘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예요. 오늘은 의식주 중에서 '음식' 바로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북유럽 음식은 잘 알려지지도 않았을뿐더러 생활 물가는 정말 비싸다는 편견이 있는데요!
스웨덴으로 유학 가면 무얼 먹고 살까요? 그리고 실제로 생활 물가는 얼마나 들까요? 한국 음식이 있긴 할까요?
스웨덴 유학생의 먹고사니즘
우리나라에 비해 외식 문화가 발달하지 않은 스웨덴. 스웨덴에서는 요리하는 게 일상인데요. 많은 유학생이 '요리 못하는 데 스웨덴에서 잘 먹고 지낼 수 있을까?' 걱정을 합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리 못하는 유학생의 먹고사는 이야기, 예테보리에서 공부 중인 동문의 이야기를 확인해 보세요!
요리를 해보지 않아 걱정이 되나요? 외식 문화가 발달한 한국에서는 거의 요리해 먹을 일이 없죠. 하지만 스웨덴 유학만 가면 누구든 요리사가 된다고 하는데요! 요알못 스웨덴 유학생의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확인해보세요!
스웨덴 음식 하면 많은 사람들이 미트볼, 순록고기, 무스고기 등 전통음식들을 많이 떠올리죠. 그리고 스웨덴 사람들은 고기를 먹을 때 밥 대신 감자를 곁들여 먹죠. 그런데 한국인은 밥심으로 사는데, 밥 없이 일상적으로 뭘 먹고살까요? 웁살라 대학에서 스웨덴 석사 과정을 마친 동문의 스웨덴 마트 탐험기에서 확인해보세요!
'유학 시 학비, 생활비를 생각하면 등골이 휠 것만 같아요. 스웨덴은 물가가 비싸다고 소문나 있어서 더 두려워요'
스웨덴에서 외식비는 인건비가 높아 비싸지만, 장바구니 물가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저렴하다는 걸 아시나요? 가벼운 유학생들의 주머니, 한 푼이라도 아낄 수 있는 스웨덴 마트 정복기를 확인해보세요!
아침저녁은 집에서 요리해 먹는 게 흔하다 해도, 스웨덴 대학생은 점심을 어떻게 해결할까요? 그리고 왜 스웨덴 대학에는 수십대의 전자레인지가 곳곳에 있는 걸까요?
스웨덴에서 평균 식비는 얼마나 들까요? 우리나라에서는 1인 가구 장바구니 물가도 너무 비싸고 버려지는 재료도 많아서 대부분 외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향이 있어요. 하지만 스웨덴은 외식비에 비해 장바구니 물가가 정말 싸요. 전 세계 생활물가를 비교하는 Numbeo에 따르면 스웨덴의 장바구니 물가가 평균적으로 한국보다 20% 싸죠. 실제로 한국 유학생들에 따르면, 과일, 요거트, 채소, 고기 등을 사도 하루에 10,000 ~ 13,000원(100 SEK)이면 실컷 먹고 싶은 것을 살 수 있었어요. 한국 유학생들의 평균 식비가 한 달 30만 원 내외로 든다고 해요. 반면, 외식의 경우에는 스웨덴은 인건비가 높아서 우리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요. 학생들이 많이 먹는 저렴한 케밥이나 피자의 경우 9,000원~ 14,000원 정도, 아시아 뷔페의 경우 23,000원 정도 선이에요. 대신 점심에는 학교뿐만 아니라 레스토랑 엣도 특별 런치 뷔페가 흔해, 한화 13,000원 정도면 배부르게 끼니를 해결할 수도 있죠. 스웨덴에서 먹고 살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비싸지 않죠? 그리고 스웨덴 주요 도시마다 아시안마트가 있어 한국 음식 및 재료(고추장, 깍두기, 된장, 떡볶이 떡, 만두 등)도 구할 수 있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신 북유럽의 먹고사니즘과 실제 생활기는 얼마나 다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