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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원주택 트렌드 미니멀 라이프

최근 전원주택의 평수가 점점 줄어드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한국의라이프스타일이 미국이나 유럽처럼 선진화되어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크게 짓지 마, 작게 지어도 충분해.”

주변 지인에게 이렇게 조언하기도 한다. 하지만 ‘작다’는 개념은 사람마다 다르다. 



약 1년간 200명이 넘는예비 건축주들을 만나 설문해 보니 작은 집은 35평 미만이었으면, 큰집은 45평 이상부터였다. 아무리 작게 지어도 30평에서 35평 정도는 지어야 방3개까지 주생활 공간이 된다는 뜻이다. 30평 미만 주택들의 경우 방 3개를 구성하기 매우 어렵다.



1층



신혼부부나 노부부가 살기 좋은 25평 공간 + 다락 4평을 확보해 약 29평전원주택이다. 4인 가족이 생활할 수 있는 주 생활공간으로 구성하기 위해 거실과 주방에 대한 욕심을줄였다. 

전원주택의 매력을 느끼게 하기보다는 짜임새 있는 아파트의 장점을 평면으로 살리고자 하였다. 아파트 동선을 가진 평면으로 낭비되는 공간 없이 설계하고자 하였다.


다락방


자녀나 손님이놀러 왔을 때 잠잘 수 있는 방이 있어야 한다. 25평 공간에 방을 더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다락을 만들었다. 물론 지붕 경사도가 있기 때문에 제일 낮은 곳의층고는 1m도 되지 않는다. 주 생활하는 공간이 아닌, 아이들 놀이 공간, 손님 수면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외장재에 대한 욕심도 버렸다. 30평 미만 집을 지으면서 외장재에욕심을 낸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최대한 저렴하면서 가성비 높은 자재를 사용해 마감하는 것이 현명하다.


30평 미만의 주택을 지으면서 넓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어찌 보면욕심일 수 있다. 좁은 것은 좁은 것이다. 설계를 잘한다고해서 정해진 면적이 절대로 늘어나지 않는다.



크지 않지만 미니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집. 향후 5년간 25평 소형주택이 분명히 트렌드를 이끌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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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던 전원주택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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