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미워

#36

by 소연



요즘들어 아이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


"엄마 미워!!"


자기 주장이 강해지면서

엄마의 말은 거의 모두 잔소리가 되었다.

아이에겐 내 말이 잔소리로 들리고,

나에겐 아이의 말이 징징거림으로 들리니

서로가 서로에게 짜증이 나는 것은 당연한 일.....

아이가 속상한 자기 맘 표현하기 위해 머리를 굴리고 굴려 찾아낸 최적의 말이자 최고의 협박이 "엄마 미워"일 거라 생각하니 왠지 그 노력이 가상하여 웃음이 나온다.


그런데 어쩌나~

엄만 네가 아무리


"엄마 미워!!!!!"


하고 소리쳐도 네가 예쁜걸~^^




<엄마의 반격 >

"엄마 미워!!!!" 하고 소리치면,

"엄만 너 예뻐!!!" 한다.

왠지 모르지만 의문의 엄마 승(勝)! ^^
ㅋㅋㅋ






오늘의 선수들.....



오늘 그림의 모델, 속상한 아들



아트박스 드로잉북/사쿠라코이 고체물감/사쿠라 피그마마이크론펜 검정 0.2/쿠레다케 물붓/로링 아트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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