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잠

#39

by 소연




늘 바빠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은 신랑....

모처럼 신랑이 쉰 주말의 끝,

가족이 회전 초밥집으로 저녁 외식을 나갔다.


초밥을 왠만큼 먹은 신랑이 손으로 머리를 받치고 쪽잠을 잔다.

신랑의 두툼듬직한 어깨가 왠지 묵직하니 무거워 보인다.

안쓰러워라.....

안쓰러워라......

마누라, 새끼 입에 맛난 거 넣어주려

저리도 양 어깨 단단해지도록 일하는구나...


고마워요.

고맙습니다.

늘...

항상....






오늘의 선수들....



오늘 그림의 모델, 사랑하는 남자 1호


아트박스 드로잉북/사쿠라 피그마 마이크론펜 0.25 빨강, 0.2 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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