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미용실 문을 나서며 바로 옆에 있는 꽃가게를 잠깐 들렀습니다. 꽃집 주인이 친절하게 꽃이름을 하나하나 알려 주십니다. 그래서 그냥 한번 물어봤습니다. “여기 이 꽃들은 왜 모두 다 하나같이 밝게 활짝 웃고 있어요?” 꽃집 주인이 환하게 미소微笑 지으며 답하십니다. “손님처럼 방금 머리하고 왔으니까요.”
THL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 함께 존재함에 감사하며 삽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순간들을 늘 기억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