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태박물관, 방주교회
안도 타다오, 본태박물관
♡ 본태는 ‘본래의 모습(本態)을 탐구하기 위해’라는 의미를 강조한다고 한다.
♡ 제주도 대지에 순응하는 모습으로 전통과 현대라는 콘셉트로 설계되었다.
♡ 노출 콘크리트와 한국적 정서가 어울리도록 돌담과 전통 기와 등을 이용했다.
♡ 5개의 전시관이 있는데 특히 2관에서는 현대 미술의 대가(쿠사마 야요이, 백남준, 로버트 인디애나 등)들과 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민속공예 컬렉션이 있는 제1전시관을 갈 때는 물 위를 걷고, 제2전시관을 갈 때는 물 아래를 걷도록 만들었다.
♡ 전시관의 연결이 미로와 같은 구성으로 내부 동선이 다채롭다.
♡ 큰 창을 통해 제주 앞바다와 주변 경치를 바라볼 수 있다.
들어가며
제2전시관
♡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제2전시실은 현대미술작품으로 화려한 색감으로 가득했다.
♡ 처음 보는 작품, 눈에 익지만 자세히 모르는 작품, 너무 유명하여 작품과 작가 모두 낯익은 작품들이 고급스럽게 전시되어 있다.
♡ 신발을 벗고 발로 반질반질한 마룻바닥의 질감을 느끼며 전시관을 둘러보는 느낌이 새롭다.
♡ 작품들을 보는 내내 고개만 살짝 돌리면 바다와 산방산이 펼쳐져 시야가 여유로웠다.
♡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에서 그의 천재성을 다시 확인했다.
♡ 2층에는 백남준과 안도 타다오(명상방)의 개인방이 있다.
제1전시관
♡ 제1전시실은 한국 전통공예품이 전시되어 있다.
♡ 소반 타워- 엄청난 높이와 방대한 작품 수에 놀랐다.
♡ 생활용품들이 예술품으로 살아나는 공간이다.
♡ 소박하면서 화려한 전통적 색감이 매력적이다.
♡ 이 많은 공예품들을 어찌 모을 수 있었을까? 그 주인의 능력에 감탄할 뿐이다.
제3전시관
♡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이 상설 전시되어 있다.
♡ 그 유명한 호박을 반갑게 아는 체했다.
♡ 무한 거울의 방이 영구 설치되어 있다.
제4관,
나오며
안도 타다오
♡ 1941년 오사카 출생
♡ 다양한 직업(트럭 운전사, 권투선수, 목수 등)을 거치며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했다는 놀라운 사실!
♡ 동양을 넘어 세계가 인정한 건축가(1995년 프리츠커상 수상)
♡ 노출 콘크리트는 안도 건축물의 트레이드 마크
♡ 영화- 안도 타다오(2019)
♡ 건축의 철학자-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기하학적으로 완벽한 건축물 창조!
방주교회
♡ 성경 속 노아의 방주를 형상화한 이타미 준의 작품(2009년)이다.
♡ 400m 오름 위에 실제 연못을 만들고 방주를 띄운 듯하다. 대홍수 재현!
♡ 성경에 나오는 재료(물, 빛, 나무, 금속 등)를 이용하여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했다.
♡ 내부는 나무 벽 사이로 좁은 창을 배치하여 빛의 스트라이프 무늬를 만들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