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서칭:나를 찾아서
자기연민(self-compassion)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연민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연민이란 주변의 고통을 인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생스러운 마음을 함께 나누는 것을 말한다. 또한 여기서 멈추지 않고 타인의 고통을 줄이려 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연민의 감정이 스스로를 향할 때, 우리는 이를 ‘자기연민’이라고 부른다. 다시 말해 자기 자신을 연민의 태도로 대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이런 태도를 수립할 경우, 자신의 실수에 가혹한 잣대를 들이미는 대신 보다 관대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명백한 잘못을 저질렀을 때도 나만큼은 자신에게 충직하고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는 것이다.
-The Psychology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