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도경 Jul 02. 2018

나는 너만 봐












그렇게

능청스럽게

TV뒤에

웅크리고

있는 

너.

그런

니가

TV보다

훨씬

재밌고

사랑스럽다는

사실을

아니?

딴 곳 

안보고

너만 봐.

나는

어쩔

없이

너만

봐.


알지?













김도경 그림에세이

<이런 날, 이런 나> 035. 나는 너만 봐

Day like this, Me like this.035

매거진의 이전글 커다란 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