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나타난 넌
내 삶을 점점 풍요롭게 만들었고,
평범했던 내 일상을 온통 설렘으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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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내가 네가 되고,
네가 내가 돼있더라.
그렇게 사랑의 기적에 놀랄 여유도 없이,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넌 내 삶의 이유가 되었다.
너 하나 덕분에
온 세상이 삶의 이유로 가득 찬 지금,
이 세상에 나만큼 행복한 남자가 있을까 싶다.
나 또한 네게 그런 이유를 줄 수 있는 사람이길 간절히 바라본다.
오늘도,
별 하나 없는 밤하늘이 달가운 이유는
널 그리는 데 방해 받지 않기 때문일 거야.
사랑해 H.
Photo by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