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들어왔다
계곡의 물길처럼
작은 새의 깃털처럼
돌아가신 엄마의 숨결처럼
"나야, 나"
하는 것처럼
9월의 어느 날 저녁
창문으로
어린이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에세이 『죠리퐁은 있는데 우유가 없다』와 시집 『바람 부는 날 나무 아래에 서면』을 출간했고, 그림책 『여행하는 목마』를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