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추천 시 / 선물 / 나태주

by 채수아

선물


나태주



하늘 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당신 나지막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 콧노래 한 구절이면

한아름 바다를 안은 듯한 기쁨이겠습니다



출처 : 나태주 「꽃을 보듯 너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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