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을 써내려가고 있는 현재에 감사하며
안녕하세요. 플러수렴입니다.
올해 4월, 야심차게 첫 브런치북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3주간 매일 글쓰기' 온라인 모임 덕분에 첫 브런치북 연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그 자신감에 힘입어 두 권의 브런치북을 더 기획했지만,
'현생이 바쁘다'는 핑계, '발등에 불부터 꺼야한다'는 핑계로
몇 달동안 브런치에 접속조차 하지 않은 채 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글쓰기를 멈춘지 약 5개월의 시간동안
저를 압도하던 과업들과 여러 상황들이 마무리되었고,
또 새로운 시작들을 앞두고 있습니다.
멈추지 않을 것 같던 그 파도들이 잔잔해지니
다시 제 마음과 생각들을 차분히 들여다보게 됩니다.
결국 많은 생각들이 두 가지 질문으로 귀결되고 있는 것 같아요.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최근,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인연들을 접하기도 하고
예전의 인연들과 미뤄두었던 만남들도 하나 둘 재개하고 있거든요,
누군가를 만나고 나면,
그 만남의 여운 속에서
위 두가지 질문과 연결된
수많은 생각들이 꼬리를 물곤 합니다.
다시 현생에 압도되어 '나'를 잊을지도 모를 미래의 저를 위해,
이번 한 달은 이 생각들을 글로 기록해두려 합니다.
저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삶의 방향에 대한 작은 답이라도 찾아가고 싶습니다.
지금과 같은 휴식기 속의 사유야말로
진짜 제 마음의 소리일 것 같아서요.
혼자서는 글쓰기에 동력을 붙이기가 쉽지 않아
이번에도 '3주간 매일 글쓰기' 온라인 모임의 힘을 빌려
"글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2" 브런치북을 연재할 예정입니다.
글쓰는 사람이 되기 위해,
오늘부터 다시 써내려갑니다.
2025년 10월의 글쓰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