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러 가는 길은

by 시코밀

오래된 일기장 속에서 그 해 겨울날

너를 보러 가는 길에 그렇게

그렇게 내 가슴이 뛰지 말았으면 좋았을걸

나는 나에게도 마음을 들켰다.

다 말하는 것이 용기인 줄 알았는데

하고 싶은 말도 다 참는 것이 더 어려운 용기더라.


오늘 여전히 그리움으로 마음을 여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