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무봉 옛글

언 강

조성범

by 조성범

갈대숲 사이로 봄빛이 살랑거리네
누런 잎사귀 마른기침 털어내며
겨울을 뽑은 자리에 연녹색을 세우느라
언 강이 갈라지는 신음 소리 들리는가


2015.2.3.
조성범

*청계천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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