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가 들려주는 '뻔하지 않은' 성공 레시피㊽
웃음은 퇴치불가 바이러스다. 한번 감염되면 꼼짝 못 한다. 마음이 열리고, 상대를 받아들이게 된다. 불가항력적이다.
물론 그전에 약간의 레포가 필요하다. 쌍방 간에 신뢰와 설렘이 있어야 한다. 웃음은 그런 상태를 급팽창시키거나 완전 다른 차원으로 이끌어준다. 적시에 터진 웃음은 ‘블랙홀’이다. 강한 중력으로 주위의 빛까지 빨아들이는 에너지 덩어리가 된다.
그런 웃음을 무기로 삼는 사람들이 있다. 남녀 구분이 없다. 실력과 인품에 웃음이란 무기를 장착한 실력파들이다. 성공의 사다리는 늘 그런 이들을 따라다닌다.
웃는 연습을 해보라. 환하게 웃는 연습. 처음엔 어색할 것이다. 그러나 웃는 것도 습관이 된다. 필자도 연습을 했다. 처음엔 웃는 게 영 어색했다. 그러다 지인의 매력적인 웃음이 부러웠다. 어떻게 그렇게 멋지게 웃느냐고 물었다. 자기도 배웠다고 했다. 방법은 이렇다.
'아' 소리가 날 정도로 입을 벌리는 게 핵심이다. 그리고 입을 다물지 않은 상태에서 '이'라고 한다. 벌어진 스마일 웃음이 된다. 거기에 화룡정점을 찍어야 한다. 눈이 안 보일 정도로 과장되게 웃는 것이다. 반달 웃음이다.
처음엔 그렇게 웃어도 되나 싶었다. 그런데 사진을 보니 활짝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계속 그렇게 웃었고, 이제 필자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포토 제닉상 감이라는 얘길 들을 정도다.
하나 주의할 점. 웃을 때는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맥락 없이 웃으면 안 웃는 만 못하다. 적시에 웃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럼 언제가 적시일까. 그 포인트를 찾으려면 얘기를 잘 들어야 한다. 맥락을 파악해야 한다. 말하기 쉽지 사실 어렵다. 그래도 하다 보면 는다.
성공하고 싶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최소 하루 세 번은 웃을 다짐을 하라. 당신과 성공의 사다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안개와 불운들이 놀라 달아날 정도로 통쾌하게 웃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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