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핑크, 나는 노랑, 엄마는 빨강.

by freegarden

작은 화분에 꽃씨를 심었다.

아빠는 코스모스, 나는 메리골드, 엄마는 사루비아.


화분에 배양토를 담고, 위에서 1센티 아래 씨를 4-5개 심는다. 가운데 모아 다 심는 게 나을까? 아니면 가장자리에 멀찍이 하나씩 심는 게 나을까? 여러 씨앗들 중에 한두 개만 싹을 틔우는 걸까? 아니면 다 싹을 틔우게 될까? 궁금하다.

물을 충분히 주고 20-25도씨에서 사랑으로 살피면 7일 이내 싹을 틔운단다.

열매나 꽃과 같은 결실을 보기 위해선 종류에 따라 2개월(바질 등), 3개월(꽃 종류), 4개월(방울토마토 등)이 걸린다고 한다. 참! 한 달 뒤에 비료도 줘야 한다.


꽃말은

코스모스 = 소녀의 순정

메리골드 =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사루비아 = 불타는 나의 마음

이라고 한다.


꽃들아…

활짝 피어

아빠 엄마를…

활짝 웃게 해 주렴.



*답글은 달지못할 것 같아요. 함께 꽃씨를 심고싶어서 썼어요. 사랑합니다.


**5월 28일 밤, 25일에 심은지 3일만에 싹이 너무 예쁘게 올라왔다. 아가, 고생했어. 너를 심고는 며칠 날씨가 쌀쌀해서 걱정했는데 말야. 대견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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